애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 산책 휴대폰을 바꾼뒤로 매일매일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콩이랑 체리랑 데리고 자전거도로를 걸었지요. 집에서 막 나섰을 때 휴대폰을 보니 0.35km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콩이를 안고, 낭군은 체리를 안고 마석까지 걸어오니 벌써 2km!!! 콩이의 산책은 마석역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체리는 양 뒷다리 쓸개골 탈구수술로 인해 제가 안고가고, 낭군이 목줄잡아 산책했지요. 혹시나 추울까봐 입고 나온 겨울잠바는 환상적인 날씨로 인해 허리춤 으로 밀려 났습니다. 아직 겨울이라는 인식이 강한건지 자전거 도로에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사람 없으면 목줄을 풀어주고, 저멀리 사람이 보이면 다시 목줄을 채웠습니다. 콩이가 사람을 문다거나 하진 않지만, 모두 제맘처럼 동물.. 더보기 피곤판 우리집 강아지 해남에서 올라오는 차, 낭군은 가족봉사로 열심히 운전하고^^ 콩이, 체리, 나는 잠자고~!! ㅎㅎ 한참 자고 눈떴더니 체리 눈이 희번떡!!! (아이무셔~~~) 그렇다면 콩이는??? 내가 잠들기 전 그대로 뻗어있다. 털 밀어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옷을 입어도 밖에 나오면 바들거리는 새끼강아지!! 이제 정신 차리고 낭군이랑 대화하면서 집에 올라오는데 이눔들,, 잠버릇!!! ㅋㅋㅋㅋ 휴게소 다녀와서 다시 잠들기 시작하는데 이눔들 나란히 자네~ 모자지간 ㅎ 더보기 집주인 콩이 체리!! 빨래 개면서 낭군이 내 무릎을 슬쩍치길래 고개를 돌려보니, 집주인님 두마리께서 주무시는 모양새가~ 이렇게나 사랑스럽다~^^ 추운데 털민지 얼마 안된 콩이는 몸을 웅크리면서 자고, 이불을 꼬옥 끌어안고 자는 체리는 이렇게 사랑스러워~~ 엄마아빠가 자식볼때 그런마음이겠지?? 내새끼는 뭘해도 이쁜,, 실상 남들이 볼때는 못난인데 말이지~^^ 나랑 낭군이 볼때는 이렇게나 사랑스러운거~~^^ 이쁜이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