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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내 하루.

점심시간에^^

오전 11시 50분 점심시간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김과장님이 옷매무새를 다듬으시더니

"엇!!! 양말에 빵꾸났어~!!"

 하시는거예요.

 

과장님이랑 눈이 마주쳤지만 나는 아닌줄 알았습니다.

 

아닐꺼라 생각하고

고개는

또로록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제 발이였네요...

 

"빵꾸난 양말!"

 

 

이 발로 밖에나가 당당하게 걸어다니라고 하면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부끄러운건 어쩔 수 없었어요..

차라리 맨발이 낫겠다 싶어

사무실로 다시 뛰쳐들어갔어요.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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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도령 2015.04.25 01:51 신고

    구멍은 늘 당황스러워요.
    사치하지 않는다는 증거일 수도 있는데....

    • Cong Cherry 2015.04.26 00:14 신고

      당황스럽지만 당황하지않은척!!!
      부끄럽지만 뿌끄럽지 않은척!!!
      부장님이 양말에 빵꾸가 나도 내가 당당하면 아무도 신경 안쓴다는말....
      저는 안통하는건가봐요~ ㅎㅎㅎ 제가 먼저 신경쓰이더라구요~~ ㅎㅎ

  • 空空(공공) 2015.04.25 09:12 신고

    그 정도로는 우리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ㅎㅎ

    • Cong Cherry 2015.04.26 00:16 신고

      집에 은근히 구멍이 날락말락한 양말이 많은가봐요~
      이게 자연스러운건진 모르겠지만....
      눈이 아래로 내려가니 발까락이 우므려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ㅎㅎ

  • Countrylane 2015.04.25 13:59 신고

    이정도는 괜찮아요ㅎㅎ
    저는 남편 직장동료들과 중요한 저녁을 먹는 자리에 원피스를 뒤집어서 입고 나갔는데요 뭘 ㅋㅋ
    근데 웃을일이 아니에요..지금도 생각하면 아주 챙피해 죽겠어요 흑 ㅠㅠ

    가끔 양말에 구멍이 나면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패치를 붙혀서 다시 신는데 제 남편은 제발 새거를 사라네요 ㅋㅋ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