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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내 하루.

낭군의 금연은 콩이도 춤추게한다.

콩이의 애절한 눈을 보는 것도 얼마 남지 않은 건가...

빌라임에도 복층형이라 담배를 피울 때 굳이 옷 단단히 여며 입고 1층까지 내려가지 않고 밖에서 피우는 낭군,


우리 콩이는 큰 몸집을 작은집에 욱여넣고 누가 집어가도 모르게 포옥 잠들어 있어도,

낭군이 담배를 피우러 갈 때면 귀신같이 알고 일어난다.

평일엔 산책하지 않기 때문에~ 콧바람이라도 쐬고 싶은 거겠지?

그런데, 저리 좁은 집에서 잠을 자니 몸이 찌뿌드~ 하겠지~!!


그래서 우쭈쭈~ 몸 한번 펴고 나면, 따라갈 타이밍을 놓치고 형아 발만 쳐다본다.


저리 눈이 빠지게 발만 쳐다보다 발도 안보이고, 발소리도 안들리면??


획!! 문 열어달라~

ㅎㅎㅎ 저 눈빛이 안타까워 문 열어주면 꼬리 씰룩이면서 잘도 올라간다.

난, 추우니 문을 닫고 다시 티비시청!!

남군의 용돈은 올해 동결! 담배값은 두배가까이 오랐으니, 끊어야지...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둔 담배 두갑만 피우면 끝이라고 했다.

나는!! 낭군의 금연 실패 바라지 않아요!!!

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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