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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내 하루.

꽃이 피지 않아요.. ㅠ

 

이 사진은 창숙언니가 까똑으로 보내온 사진입니다.

쟈스민(브룬펠지어)인데, 향이 너~무 좋다며 작년에 키워보라고 권했었어요.

꽃이 이틀정도 연보라색을 띄다가, 사나흘 하얀색으로 바뀌어 처음부터 끝까지 향을 내는 꽃이예요.

 

이 향에 반해 작년 이맘때 한그루도 아니고 세그루나!!!!

저희집에 세그루나 가족으로 들였지요.

제 휴대폰이 작년말에 초기화 된터라 집에 왔을 때 사진은 없어요.

참 건강한 아이들 이었는데요...

 

요즘 쟈스민 때문에 걱정입니다.

창숙언니는 하루가 멀다하고 예쁜 쟈스민 사진을 보내오는데..... 

약이 오르네요.. ㅠ

 저희집 쟈스민은 시들시들....

ㅠㅠ

거실에서 자랐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그러나? 맑은 공기가 그리운가?

별 시답지 않은 생각하며 테라스에 내놨습니다.

혹시나 파릇파릇해 질까싶어서요.

그런데 3주째 저대로 더 푸르러지지도 더 시들지도 않아요.

애가 타네요ㅠ

 

 

그게 또 쟈스민만 저를 애태우는게 아니예요.

쟈스민 왼쪽에 천리향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천리향은 꽃향기가 천리를 간다고 해서 천리향이래요.

이 천리향도 3년째 꽃을 피우지 않아서 두손 깍지끼고 기다렸어요.

꽃이 필려고 하는건지.. 아님 내목이 빠지길 바라는건지....

좀처럼 활짝핀 꽃을 보여주질 않아요.. ㅠ

뭐 지난주에 비하면 이마정도 보여준 셈이지만,

어제도, 그제도, 그그제도....

저 모습이었던것 같아요~^^;;

 

 

너희들은 들으라~~~!!!

쟈스민아!! 내 너에게 올 한해 꽃이 피길 바라지 않으마!!!

천천히 푸른잎으로 다시 생동감있게 살아만 다오!!!

 

천리향아!! 내 너에게 꽃이 빨리피길 바리지 않으마!!!

천천히 피어 천리갈 향 우리집 깊숙한곳까지 퍼트려 오래오래 남아다오!!!

 

부탁이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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