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내 하루.

금천죽/꽃꽂이

2014년 11월 3일부터 현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화장실로 가는 코너에 원래 있던 직원들도 언제부터 이 화분이 여기 있었는지 모르는 금천죽 화분이 있답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 아이를 봐주는 이가 없었던건지 말라죽은 금천죽 대가 여럿 있습니다. ㅠㅠ
제가 온 뒤로는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씩 물을 흠뻑 줬는데도 말라가던 아이들을 소생시킬 수 없었습니다.


위에 있는 아이가 금천죽 인데, 대가 살아 있는건 네다섯대 뿐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운데 휘어진 아이는 대는 죽고, 잎은 살아있어서 생명을 이어주길 결심했습니다.

간단합니다.

가위로 똑!! 잘라줍니다.




컵에 물을 넣고 발적시듯 물을 담궈줍니다. (사무실이라 종이컵 사용했습니다. )

이제 물이 마르면 안됩니다. 그만큼 관심과 사랑을 주면 뿌리를 내리겠지요??

위에있는 아이는 2015년 2월 6일 오늘 심폐소생술 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생명인데, 아래에 있는 아이는 경과가 좋아서 뿌리를 내린 아이입니다. ​


다음주쯤 집에 데려가서 집을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