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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내 하루.

피곤해 피곤해,,, 밥먹는것도 귀찮고, 잠만 자고 살고싶다. 미천한 인생, 햐- ​ 더보기
해마다 잊지않고 피는 꽃 올 봄에도, 지난해 가을에도, 지난해 봄에도.. 항상 생각지 못하게 반가운 손님이 온다. ​ 첨 이거 별거 아니야~ 해도 흐믓하고 뿌듯한,,, 돌아가신 아버님이 공들여 키우신 화분들중 이렇게 어쩌다 활짝 한번씩 꽃피워주면 왜 그리 반가운건지.. ​ 값으로 따지기 힘든 선물이다. 더보기
웃으면서 인사하면 사탕이 떨어져요! 한동안 아침을 잘 못 챙겨 먹었습니다. ㅠ 밥차려먹는 20분보다 꿀잠이 더 좋았거든요. ㅠ 제가 혼잣말로 배고프다라는 말을 자주해서 한동안 제 앞자리 과장님이 현장에서 작업 인부들 참으로 드시고 남은 빵을 가끔 하나씩 가져다 주셨었는데요. 어제는 어쩐일로 사탕한봉지를 주시더라구요^^ 왠 사탕인지...? 설마 어제 참이 사탕은 아니었겠지? 생각하며 여쭸습니다. 그랬더니 과장님 말씀이 현장 경비반장님께서 저를 콕찝어 가져다 주라고 하셨다고...^^ 현장과 사무실이 길건너 있고, 아주 가끔 현장에 가긴 하지만 경비반장님 두분이 번갈아 하루씩 근무하셔서 더 가끔 뵙는 반장님이 셨는데요... 생각해보니 반장님과는 점심시간에 혹시라도 뵈면 눈마주치고 웃으면서 인사하는것? 이외에는 따로 대화를 해본적이 없네요...... 더보기
늦은 일기 -2015-05-24 지난달 5월 23일에는 친정에 갔었습니다. 도로주행 시험이 있어서 오후에 출발해서 해남 친정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식사즈음 이었던거 같아요~^^ (면허 땄습니다~~~^^) 저녁 식사하고, 일찍 잠들었지요. 그리고 일요일...... 친정에 가면 맨날 맨날 늦잠자고 싶은데요. 예전에는 아빠가 그렇게 일찍이러나라고 깨우시더니, 요즘엔 더 자라고 하시는데도 눈이 떠집니다. ^^ 주말이라 부모님, 큰언니, 조카둘, 낭군, 저 이렇게 일곱명이 상에 빙~ 둘러앉아 아침밥 간단하게 먹고, 교회에 갔습니다. 고등학교때 까지 이 교회에 다녔고, 부모님과 떨어져지내기 시작한 성인이 되어서는 종교를 갖지 않지만, 주말에 친정에 있는 날이면 아빠따라 교회는 꼭 갑니다.^^ 예배끝나고 언니 밤호박 하우스에 들렀어요~^^ 언니도 남.. 더보기
오랫만에... 별일 아닌 일들에 예민해져 한동안 바빳습니다. 그래도 나만의 일기장에는 게으름 피우지 않으려 했는데요. 바짝 바빴던건 실제적으로 1주일 정도 였는데요^^ 한번 손을 놓치고 나니, 이 게으름이 끝을 모르고 달리더군요.. ^^ 다시 나만의 세계를 그려나가 볼랍니다. ^^ 더보기
마지막 선물. 어제는 언니가 세상과 이별한지 3년이 되는 날이였습니다. 2012년 5월 17일 이날은 낭군과 저의 결혼 기념일이였습니다. 그 해는 일을 하지 않고 있었던지라 항상 늦잠을 잤었지요. 그런데 일곱시쯤 친정엄마한테 온 전화목소리가 다급했습니다. 언니가 새벽에 수원에서 해남으로 내려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는.. 지금 수술중인데 생사를 알 수 없다고..... 전화를 끊고 멍하니 핸드폰을 바라보니 새벽부터 엄마는 그나마 경기도 지역이라 가까운 저에게 계속 전화를 했었는데, 그걸 모르고 달디단 꿈에 젖어 애끓는 엄마마음의 벨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지하철 타고 오산역에 도착해서 오산 한국병원으로 갔더니... 그 새벽에 서둘러 해남에서 출발한 부모님, 그리고 동생은 이미 눈물바다였습니다. 주치의의 "더이상 가.. 더보기
친정엄마의 걱정. 요즘 친정엄마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자식들 다키워 이제 속상할 것도 없으실것 같지만 사십여년간 농사를 업으로 삼으신 부모님의 걱정은 늘 논, 밭에 있습니다. 지금 엄마의 걱정은 올 해로 3년째인 밤호박 농사가 작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인 것입니다. "어짜쓰까? 호박이 어째 작년만큼 안널어야~?" 매일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호박꽃 수정을 하신다는걸 알기에 "엄마가 꼼꼼하게 안한거 아니여?" 하고 우스갯소리로 넘겨보지만 엄마는 계속 걱정인 것입니다. "아따~ 작년하고 똑같이 했는디야~? 그래도 작년에는 대여섯개썩 달리드만 올해는 서내개썩 달려가꼬... 어차쓰까 모르것다야?" "작년에 그렇게 많이 달렸어도 크기가 작았잖아요~ 올해는 큼지막하게 열리려나보네~~~" 위로아닌 위로를하고 끊지요. 통화 끊고 가만.. 더보기
드디어핀 꽃. 지난번에 다 시들어 죽어가는 쟈스민과 몇년째 꽃이 피지 않아 고민이었던 천리향 글을 올렸었지요^^? 그렇게 죽을것 같던 브룬펠지어는 직사광선을 쬐며 꾸준히 물주고, 관심을 줬더니 새순이 나왔어요. 꽃 봉오리도 많이 올라 왔더라구요. 나중에 꽃이 피거든 한번 향내 맡을 수 있도록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천리향!! 한번 구경 이랄것도 없지만 구경하세요^^ 향이 진한 꽃들이 아무래도 번갈아가며 꽃이 피는것 같아 저는 기분이 너무 좋네요^^ 지난 금요일 천리향 꽃이 서너개 피었길래 거실에 들여놓았습니다. 저렇게 조금 피었는데도 향이 어찌나 진한지~~^^ 주말내내 낭군이 꽃향이 좋다며 연신 같은말만 반복했습니다. 금요일에 들여놓고 하루 지난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꽃구경 갔더니 하루만에 이렇게 활짝 .. 더보기
땅만 보고 걷다가... 엊그제는 낭군이랑 퇴근시간이 맞아서 함께 걸어왔습니다. 피곤한 몸뚱이 끌며 입은 조잘조잘 대지만 눈은 축 쳐서 땅만 보고 걷고 있었지요. 마트를 지나 횡단보도를 걷던도중 파랑색 종이가 보였습니다. "아... 나 돈주웠다..." 이 말도 정말 힘없는 목소리 였습니다. 내 말에 낭군이 옆을 보더니 "주운 돈은 빨리 써야돼~"라는 어디서 언제 어떻게 들어본적도 없는 얘기를 하며 제 의사와는 상관 없이 애완용품샵으로 끌고 가더군요. 그래도 군말 없이 쫄쫄 따라들어가 딱 천원짜리 애견 비스킷을 집어들고 계산하기 전에 재빨리 인증샷을 찍어줬지요^^ 개팔자 상팔자. 친정 엄마말씀이 못생긴 개가 주인 잘만나서 팔자가 늘어졌다며.... 우리집 개들 비스켓 파티좀 하겠네요... 그나저나 돈줍고 낭군만 없었다면 뒤돌아서 마.. 더보기
2015년 04월 25일 오늘하루...! 작년 6월5일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봤었습니다. 다행히 떨어지지 않고 척! 붙었지요~^^;;; 대수냐 싶으시겠지만... 지식 상식 모자란 저 인지라.... 그리고 기능시험을 보려면 면허 학원에 등록을 해야하는데, 겁이 많아 미루다 미루다 올해까지 온겁니다~~~ ㅠ 오늘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2시 30분까지 5교시 수업 열심히 받았습니다. (살짝 졸긴 했지만..) 그리하야 장내기능 교육 및 시험을 볼 수 있게되었어요~^^ 장내 교육은 5월 1일 오후 4시 30분 예약 해두고 집으로 왔지요^^ 올 해에는 꼭 운전면허를 따리라는 굳은 다짐!! 운전면허 학원만 다녀왔는데 하루가 다 지나간 느낌은 뭘까요...? 얼른 집에가서 낭군이랑 콩체리 데리고 산책 나왔어요~^^ 오늘도 마석 자전거도로로 산책 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