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를 뿌린게 엊그제 같은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참 오래된거 같기도 하고...
1월 초순에 씨를 뿌렸고, 천리향 화분에서 자라던걸 모종화분으로 옴긴지 한달!!
이렇게 열심히 크게 잘 자랐어요~~~^^
콩이가 사고만 치지 않았다면 더 많은 파프리카 모종을 심을 수 있었을텐데요.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콩이가 선반위에 올라갔었나봐요.
천리향 화분 한켠에 파프리카랑 고추가 막 떡잎을 틔었을때
그 떡잎을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고
짓밟아서...
그나마 살아남은 파프리카가 3개뿐 입니다. ㅠ
저 화분 두개 오른쪽 옆에는 완두콩이 심어져 있고,
왼쪽 두개에는 지난달에 씨뿌린 고추가... ㅠㅠ
겨울오기 전에 풋고추 한번 따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ㅎ
아무튼 텃밭화분에 모종을 옴겨심을꺼예요~
모종이 좀 큰 관계로 좀 크게 흙을 팠습니다.
모종 화분에서 빼고 구덩이에 넣어보니 쏘옥!! 딱 맞네요^^
모종을 담고 주변에 채워지지 않은 부분은 모종삽으로 채워서 톡톡!!
그리고 물을 충분히 뿌려주면.....
뿌리가 잘 자리 잡겠지요??
이제 한두달 쯤 뒤에 파프리카를 맛볼 수 있겠어요~~~^^
제가 빨강색과 노랑색 파프리카 씨를 뿌렸었는데....
콩이가 물어 뜯는바람에
어떤색의 파프리카가 남았는지 모르겠는데요...
ㅎㅎㅎ 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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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저렇게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겠습니다^^
뿌듯합니다~^^
상추며 고추며 내가 키웠으니 못생기고 맛없어도 예쁘고 맛있게 느껴요~^^
와그작 와그작...슬프네요 ㅠㅜ
그래도 살아남은 파프리카들은 쑥쑥 자라는 거 같아 좋네요^^
그래도 세개는 꿋꿋히 자라줬으니... 감사하지요..ㅎㅎ
사실 콩이가 사고치고 있다는걸 알았는데...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2-3일 화분을 방치했어요..ㅠ
제가 죄인입니다.. ㅠㅠ ㅎ
모종도 잘 키우시네요
관리 잘 하셔서 상큼한 파프리카 열매도 보여주셍용 ~~
넵^^ 잘 키워서~
유일하게 할줄 아는 파프리카요리 카레라이스를 해보이겠사옵니다~^^
나중에 잘 크게되면 사진 올려주세요 ㅇ.ㅇ
궁금하네요 ㅎㅎ
넵^^ 꽃도, 파프리카도 모조리 모조리 다~ 올려볼 참이예요.. ㅎ
할줄아는게 화분에 물주는것 뿐이라서요.... ㅎㅎㅎ
볕 잘받고 물만 아침에 꼬박꼬박 주면 배신하지 않아요~ ^^
일주일만 지나면 뿌리가 자리잡을거에요 ㅎㅎㅎ
저도 너무 키우고 싶은데 제 텃밭엔 햇빛이 많이 안들어와서 못키우는데 저도 콩 체리님처럼 햇빛 잘들어오는 곳에 (앞마당) 화분을 놓고 키워볼까봐요.
너무 예쁩니다 ㅎㅎ
업데이트 올려주세요 :)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해요! ^^
칭찬 감사해요~~~^^
당연히 업뎃업뎃 해야지요~^^
ㅎㅎ 칭찬해주시니 어깨가 으쓱으쓱하네요~^^
아! 파프리카 모종 처음봐요~
파프리카 열매 생기면 꼭 보여주세요,, 기대되요~
고추모종보다 잎이 조금 더 큰거같아요~^^
아직 저희집 고추는 떡잎만 있어요.
열매 열리면 입꼬리 올리며 신나게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