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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내 하루.

조카가 그린 그림..

저희 친정집 6남매중 둘째언니와 셋째언니는 그림을 매우 그림을 잘 그립니다.

그 중 둘째언니는 결혼 전 메이크업을 했었지요.

언니가 한창 메이크업 배울 때 제가 고등학생 이였는데 방학때면 서울에 올라와 언니의 수업 모델이 되었습니다.

 2002년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는 바디페인팅 대회에서 수상도 했었지요.

그런 언니가 분신 둘을 남겼습니다.

희수, 희망이...

틈틈이 형부가 문자를 보내오면 대부분이 사진입니다.

희수, 희망이가 그린 그림을 보내는거지요.

 

 

 

작년 10월에 형부사 보낸 사진에는 희망이가 보고 화이트 보드에 그린그림 이였습니다.

지금이 4학년이니 작년에는 3학년 이었겠네요^^ 

그리 잘 그린게 아니라고 한다면 뭐... 제 기준에는 잘 그린 그림처럼 보입니다. 제가 워낙 그림을 못그려서 그럴까요?

 

 같은날 화이트 보드에 희망이가 그린 그림을 지우고 5학년이었던 희수가 그린 그림을 "찰칵" 사진찍어 보내왔습니다.

저만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저 그림엔 자신감이 보였어요~^^ 기준은... 그냥 내기준?

희수, 희망이가 그린 그림을 낭군한테 보여주면서 혼자 호들갑을 떨었었더랬지요..

그런데 그제 근무중에 또 문자가 옵니다.

 

  

전날 밤 희수가 그린 그림이라며 보내줬습니다.

형부가 그리는 방법을 알려줬답니다.

이 정도만 보여주고 끝이라니!!! 완성된 그림은 없나? 물어보니 집에가서 찍어 보내주겠답니다.

그런데 어제 집에 가는길에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오~~ 완전히 똑같은건 아니지만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그린 그림치고 잘 그리지 않았나요??

이제 하는 말이지만 형부도 그림 잘 그립니다.

저도 모르는 사실 이었지만요...

 

조카들이 그림 그리는 사이 형부도 그렸었나봐요~^^

제가 그림을 못그려서 그런지 너무 훌륭해 보이는데.. 어떤가요?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의 재능을 닮았나봐요~^^

저에게 언니를 추억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데요... 그중 제일 큰게 조카둘 이네요...

 

아! 생각난김에 2002년 잡지 찾아 삼만리 해봐야겠어요...

홍대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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