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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06 피곤해 피곤해,,,
  2. 2016.09.05 해마다 잊지않고 피는 꽃
  3. 2015.06.17 웃으면서 인사하면 사탕이 떨어져요! (4)
  4. 2015.06.16 늦은 일기 -2015-05-24 (4)
  5. 2015.06.15 오랫만에... (3)
  6. 2015.05.22 마지막 선물. (9)
  7. 2015.05.13 친정엄마의 걱정. (8)
  8. 2015.05.11 드디어핀 꽃. (8)
  9. 2015.05.10 땅만 보고 걷다가... (6)
  10. 2015.04.26 2015년 04월 25일 오늘하루...! (9)
경험/내 하루.2016.09.06 18:15

밥먹는것도 귀찮고, 잠만 자고 살고싶다.

미천한 인생,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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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깜짝할 세,, Cong Cherry
경험/내 하루.2016.09.05 15:57

올 봄에도, 지난해 가을에도, 지난해 봄에도..

항상 생각지 못하게 반가운 손님이 온다.


첨 이거 별거 아니야~ 해도 흐믓하고 뿌듯한,,,

돌아가신 아버님이 공들여 키우신 화분들중 이렇게 어쩌다 활짝 한번씩 꽃피워주면 왜 그리 반가운건지..


값으로 따지기 힘든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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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깜짝할 세,, Cong Cherry
경험/내 하루.2015.06.17 12:43

 한동안 아침을 잘 못 챙겨 먹었습니다. ㅠ

밥차려먹는 20분보다

꿀잠이 더 좋았거든요. ㅠ

 

제가 혼잣말로 배고프다라는 말을 자주해서

한동안 제 앞자리 과장님이 현장에서

작업 인부들 참으로 드시고

남은 빵을 가끔 하나씩

가져다 주셨었는데요.

 

어제는 어쩐일로 사탕한봉지를 주시더라구요^^

 

왠 사탕인지...?

설마 어제 참이 사탕은 아니었겠지? 생각하며

여쭸습니다.

 

그랬더니 과장님 말씀이

 

현장 경비반장님께서

저를 콕찝어 가져다 주라고 하셨다고...^^

 

현장과 사무실이 길건너 있고,

아주 가끔 현장에 가긴 하지만

경비반장님 두분이 번갈아 하루씩 근무하셔서

더 가끔 뵙는 반장님이 셨는데요...

 

생각해보니

반장님과는

점심시간에 혹시라도 뵈면

눈마주치고 웃으면서 인사하는것?

 이외에는 따로 대화를 해본적이 없네요....

 

아마도 과장님이 가끔 빵가져오실때

제얘길 하셨나봐요~^^

 

반장님 덕분에

달달한 하루를 보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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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깜짝할 세,, Cong Cherry
경험/내 하루.2015.06.16 12:57

 지난달 5월 23일에는 친정에 갔었습니다.

도로주행 시험이 있어서

오후에 출발해서 해남 친정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식사즈음 이었던거 같아요~^^

(면허 땄습니다~~~^^)

 

저녁 식사하고, 일찍 잠들었지요.

 

그리고 일요일......

 

친정에 가면 맨날 맨날 늦잠자고 싶은데요.

예전에는 아빠가 그렇게 일찍이러나라고 깨우시더니,

요즘엔 더 자라고 하시는데도 눈이 떠집니다. ^^

 

주말이라 부모님, 큰언니, 조카둘, 낭군, 저 이렇게 일곱명이

상에 빙~ 둘러앉아 아침밥 간단하게 먹고,

 

교회에 갔습니다.  

 고등학교때 까지 이 교회에 다녔고,

부모님과 떨어져지내기 시작한 성인이 되어서는

종교를 갖지 않지만,

주말에 친정에 있는 날이면

아빠따라 교회는 꼭 갑니다.^^

 

 예배끝나고 언니 밤호박 하우스에 들렀어요~^^

언니도 남양주에 살다가 귀농한지 올해로 3년차 되나봅니다.

 

밤호박 인데요~^^

모양은 호박인데 밤맛 혹은 밤고구마맛?

아무튼 달고 맛있지요~^^

 

 호박이 주렁주렁 하더라구요~~^^

오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호박 이예요~

 수확하기 쉽게 길도 참 반듯하게 나있지요??ㅎㅎ

사실 지난 설엔가?

친정에 왔을때 밤호박 하우스에 비닐을 씌웠었는데...

그러고 보면...

친정에가면 가만 쉰적이 별로 없어요~^^

 

뚤레뚤레 밤호박 하우스보고~

집으로가는길

 

 창밖을보니 노란색 보리밭이 황금색 이더라구요^^

아빠랑 매일 통화하는데....

지금은 이 황금색 보리를 수확하고

물을채워 모가 심어져있을꺼예요^^

 

집에가니 오후!!

 

엄마가 친정오면 맨날 일만시켜 김서방한테

미안하다시며

오늘은 쉬라!!!!

 

그런데 둘만 쉴 수 있나요...

일은 많은데....

 

작업복 갈아입고 고추밭에갑니다.

고추가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줄을 묶어주는거예요...

품삯이 비싸서 사람을 사서하진 못하고

언니혼자서 몇일을 묶었나봐요...

부모님은 또 다른 일을 하시구요... ㅠ

 

그래서 낭군이랑 언니랑 셋이서 묶었습니다.

 

고추는 자꾸 위로 크는데 줄기에 아직 힘이 없어서

잔바람에도 살짜가 기울어요...

 

 고추를 반듯하게 세우고!!

양옆끈을 묶어주는거예요~^^

그럼 발딱 서지요^^

 

지금 제가 묶어준 고추가

잘 자라고 있나 모르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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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깜짝할 세,, Cong Cherry
경험/내 하루.2015.06.15 13:38

별일 아닌 일들에 예민해져 한동안 바빳습니다.

 

그래도 나만의 일기장에는 게으름 피우지 않으려 했는데요.

 

바짝 바빴던건 실제적으로 1주일 정도 였는데요^^

 

한번 손을 놓치고 나니, 이 게으름이 끝을 모르고 달리더군요.. ^^

 

다시 나만의 세계를 그려나가 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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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깜짝할 세,, Cong Cherry
경험/내 하루.2015.05.22 09:29

 어제는 언니가 세상과 이별한지 3년이 되는 날이였습니다.

 

 

2012년 5월 17일 이날은 낭군과 저의 결혼 기념일이였습니다. 

그 해는 일을 하지 않고 있었던지라 항상 늦잠을 잤었지요.

그런데 일곱시쯤 친정엄마한테 온 전화목소리가 다급했습니다.

언니가 새벽에 수원에서 해남으로 내려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는..

지금 수술중인데 생사를 알 수 없다고.....

 

전화를 끊고 멍하니 핸드폰을 바라보니 새벽부터 엄마는

그나마 경기도 지역이라 가까운 저에게 계속 전화를 했었는데,

그걸 모르고 달디단 꿈에 젖어 애끓는 엄마마음의 벨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지하철 타고 오산역에 도착해서 오산 한국병원으로 갔더니... 

그 새벽에 서둘러 해남에서 출발한 부모님, 그리고 동생은 이미 눈물바다였습니다.

 

주치의의 "더이상 가망이 없다"는 말은

이세상에서 처음 들어본 말처럼 되뇌이길 여러번......

 

중환자실에서 퉁퉁 부은언니의 얼굴을 보고

이틀전 어버이날 못가서 늦게나마 해남간다며 들떠있던 언니의 목소리가

언니와의 마지막 통화였구나... 싶었습니다.

 

의사는 퇴근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시간이 지나길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정신 없는 부모님을 모시고오셨던 지인이 조심스럽게 저희 가족을 모아 얘기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먼 길을 떠난다.

다만 가는데 순서 없듯 마음아프지만 언니가 먼저 떠날 예정인데,

떠나면 태워 없어질 건강한 신체일부라도 기증하고

더 뜻있게 가족을 보내는게 어떻겠는지.."

 

그 말에 누구도 "싫다", "안된다" 라는말은 하지 않았지만

 "좋다","그렇게합시다"라는 말도 쉬이 나오지 않았지요.

 

 

"나는 내 딸이 어디에선가라도 살아있으면 좋겠네만

자네 생각이 가장 중요한것 아니겠는가.."

엄마는 형부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오산에서 하루가 지나고

형부의 선택에 언니는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옴겨졌습니다.

그리곤 3일간의 검사뒤 5월21일 정오쯤 뇌사판정이 내려졌고,

눈물로 한참의 시간을 보내고 잘 기억나지 부모님과 형부의 서명 뒤

엄마는 가족을 모았습니다.

 

엄마는 오래 생각 하셨나봅니다.

언니에게 줄 마지막 선물을요....

 

"내가 먼저가는 딸 장례식에 앉아있을 수나 있것냐..

나랑 아빠는 해남 갈란다. 그 전에 우리도 장기기증 서명이라도 하자.

뭣도 안되겠지마는 이것말고는 가는 딸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것이 없다."

 

엄마의 이 말이 끝나자마자 누구 할것없이 다 울었습니다. 그리고 동의 했지요. 

 

 

그리고 21일 늦은저녁 언니는 장기기증 후 세상과 이별했습니다.

 

몇명의 생명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손쓸 수 없어 마음조리고 태웠을 단한명의 가족이라도

희망을 보았다면 참 다행이겠구나....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엄마가 딸을 보며 느꼈을 마음 아니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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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깜짝할 세,, Cong Cherry
경험/내 하루.2015.05.13 23:06

요즘 친정엄마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자식들 다키워 이제 속상할 것도 없으실것 같지만

사십여년간 농사를 업으로 삼으신 부모님의 걱정은 늘 논, 밭에 있습니다.

 

지금 엄마의 걱정은 올 해로 3년째인 밤호박 농사가

작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인 것입니다.

 

"어짜쓰까? 호박이 어째 작년만큼 안널어야~?"

매일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호박꽃 수정을 하신다는걸 알기에

"엄마가 꼼꼼하게 안한거 아니여?"

하고 우스갯소리로 넘겨보지만

엄마는 계속 걱정인 것입니다.

"아따~ 작년하고 똑같이 했는디야~?

그래도 작년에는 대여섯개썩 달리드만 올해는 서내개썩 달려가꼬... 어차쓰까 모르것다야?"

"작년에 그렇게 많이 달렸어도 크기가 작았잖아요~

올해는 큼지막하게 열리려나보네~~~"

위로아닌 위로를하고 끊지요.

 

 <엄마의 호박>

 

통화 끊고 가만 생각해보니 부모님이 대단하다 느끼면서도

마음이 아프고 무겁습니다.

해년마다 밤호박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쌀, 보리, 깨, 콩, 고추, 마늘, 배추......... 거기에 방앗간까지...

친정부모님의 1년은 365일이 쉬는날 없이 풀로 돌아갑니다.

물론 그덕에 6남매를 따듯하게 키웠다는걸 알지만

아직까지도 일손을 놓이 못하시는게 마음이 아프고,

멀리사는 딸이라 도와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음주 주말에 친정에 내려갈 예정이라

얼마나 보탬이 되려나 마는...

그래도 열심히 도와드려야지요~^^

 

엄마가 덜 걱정하시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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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깜짝할 세,, Cong Cherry
경험/내 하루.2015.05.11 23:17

 지난번에 다 시들어 죽어가는 쟈스민과

몇년째 꽃이 피지 않아 고민이었던 천리향 글을 올렸었지요^^?

 

그렇게 죽을것 같던 브룬펠지어는 직사광선을 쬐며 꾸준히 물주고,

관심을 줬더니 새순이 나왔어요.

꽃 봉오리도 많이 올라 왔더라구요.

나중에 꽃이 피거든 한번 향내 맡을 수 있도록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천리향!! 한번 구경 이랄것도 없지만 구경하세요^^

 

향이 진한 꽃들이 아무래도 번갈아가며 꽃이 피는것 같아

 저는 기분이 너무 좋네요^^

 

지난 금요일 천리향 꽃이 서너개 피었길래 거실에 들여놓았습니다.

저렇게 조금 피었는데도 향이 어찌나 진한지~~^^

주말내내 낭군이 꽃향이 좋다며 연신 같은말만 반복했습니다.

 

 

금요일에 들여놓고 하루 지난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꽃구경 갔더니 하루만에 이렇게 활짝 피었더라구요^^

그런데... 이것은 함정 이었나봅니다.

일요일까지 쭉~ 이어지던 꽃과 그 향은.... 길게 가지 못할것 이었나 봅니다.

 

급하게 피더니....

 

 

퇴근하고 밥보다 꽃부터!!

그런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급하게 피더니.... 급하게 지려고 그랬나 봅니다. ㅠ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래도 우리가 가족이 되고 처음으로 핀 꽃과 그 향이 내년을 기다리게 만들어요~~~

 

지난해, 지지난해처럼 거르지말고 내년엔 꼭 다시 그 향을 만날 수 있길 바래야지요~^^

내일이면 완전히 흔적없이 꽃이 사라져 버릴까봐... 너무 아쉽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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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깜짝할 세,, Cong Cherry
경험/내 하루.2015.05.10 22:54

 엊그제는 낭군이랑 퇴근시간이 맞아서 함께 걸어왔습니다.

피곤한 몸뚱이 끌며

입은 조잘조잘 대지만

 눈은 축 쳐서 땅만 보고 걷고 있었지요.

 

마트를 지나 횡단보도를 걷던도중

 파랑색 종이가 보였습니다.

"아... 나 돈주웠다..."

 이 말도 정말 힘없는 목소리 였습니다.

내 말에 낭군이 옆을 보더니

"주운 돈은 빨리 써야돼~"라는

어디서 언제 어떻게 들어본적도 없는 얘기를 하며  

제 의사와는 상관 없이 애완용품샵으로 끌고 가더군요.

 

그래도 군말 없이 쫄쫄 따라들어가

딱 천원짜리 애견 비스킷을 집어들고

 계산하기 전에 재빨리 인증샷을 찍어줬지요^^

 

개팔자 상팔자.

친정 엄마말씀이 못생긴 개가 주인 잘만나서 팔자가 늘어졌다며....

우리집 개들 비스켓 파티좀 하겠네요...

 

그나저나 돈줍고

낭군만 없었다면 뒤돌아서 마트로 들어갔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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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눈깜짝할 세,, Cong Cherry
경험/내 하루.2015.04.26 00:10

 작년 6월5일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봤었습니다.

다행히 떨어지지 않고 척! 붙었지요~^^;;;

대수냐 싶으시겠지만... 지식 상식 모자란 저 인지라....

그리고 기능시험을 보려면 면허 학원에 등록을 해야하는데,

겁이 많아 미루다 미루다 올해까지 온겁니다~~~ ㅠ

 

 오늘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2시 30분까지 5교시 수업 열심히 받았습니다. (살짝 졸긴 했지만..)

그리하야 장내기능 교육 및 시험을 볼 수 있게되었어요~^^

장내 교육은 5월 1일 오후 4시 30분 예약 해두고 집으로 왔지요^^

 

올 해에는 꼭 운전면허를 따리라는 굳은 다짐!!

 

운전면허 학원만 다녀왔는데 하루가 다 지나간 느낌은 뭘까요...?

 

 얼른 집에가서 낭군이랑 콩체리 데리고 산책 나왔어요~^^

 

 오늘도 마석 자전거도로로 산책 했는데요~^^

 

이름모를 들꽃이 너무 수수하고 예쁘더라구요~~~^^

 

이건 민들레꽃... 아직 다 피지 않았어요~~^^

 

애기똥풀 이예요~^^

사실 이 꽃의 이름은 제작년에 처음 알았습니다.

애기똥풀은 만지면 손이 지저분해집니다~~^^

 

그리고 행복과 행운의 풀~~~

토끼풀~~

혹시 저 위에 네잎 클로버 보이시나요~?? 

 

 요기요기~~~^^

네잎 클로버는 보일때 마다 뜯어서 집에 가져가면,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다가 버려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빤히 쳐다만 보고 가던길 가지요~^^

 

한참을 이리저리 사진 찍고 있었더니,

낭군이 가자고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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